노래 너무 좋고요. 원작에 없는 추가된 장면이 그 유모가 곰이라는 게 추가되어 개연성을 높였다고 하긴 하는데. 근데 동물이 사람말하고 사람생각하면 그게 사람이지 당연히 인권 지켜줘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것보다는 글린다가 어째서 싫어하다가 동정심을 품게 되었는지 그게 더 필요했다고 봅니다. 글린다 초반에 너무 재수없었거든요.뭐 그것과는 별개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감정이 드게 만드는 작품이었어요. 원작 그거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가서 영화만 본 거거든요. 솔직히 노래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습니다. 스토리도 좋고, 아무튼 그냥 다 좋았어요. 돈을 얼마나 썼는지가 보이더라고요. 돈이 날렸습니다.

사실 첫날에 보고 와서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까먹었어서 이제 쓴다. 그리고 사실 나는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보러가게 된 이유는 역시 같이 보러 가기로 한 사람이 좋아해서! 이다. 그래서 찰리와 초콜릿공장 보려고 했는데 티빙에 없어서 못보고 그냥 일단 갔다. 영화 내용 이해하는데는 전혀 문제없었다. 어쨌거나, 찰리와 초콜릿공장 이전 시점의 배경 영화이다. 주인공 이름이 웡카라서 영화 제목도 웡카.영화 자체는 꽉 막혀있는 완결성이 높은 영화다. 아무래도 원래 있는 내용의 이전 시점을 다루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정직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떡밥 던지기와 회수가 정말로 '정직'하다. 정직한 거 좋다. 또한 개그성 내용도 포함시켜 어린 연령층이 보기 쉽게 만들어두었다.(과장된 폭력성..

1편에 이어서 2편도 바로 시청했습니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268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movie.daum.net 뉴욕을 헤매다라는 부제목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케빈이 혼자 다른 비행기를 타 뉴욕에 가게 된다. 영화의 이름이 '나 홀로 집에'인 만큼 이번에도 집에다 함정을 설치해 도둑들을 처치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함정은 저번 편보다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중간에 해골 정말 그때 연출할 수 있는 걸 간단하게 재밌게 연출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참 좋았다.

90년도작 예... 아마 옛날에 봤었을 것 같은데 봤습니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016 나 홀로 집에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movie.daum.net 크리스마스에 보는 개그 영화. 90년에 살아보지를 않아가지고 흑백TV 보는 거랑, 그리고 미국식 아주 넓은 부잣집(부잣집 맞죠?)이다보니까 나의 현실과 아주 동떨어져보여서 오히려 가볍게 즐길 수 있었다. 현실에서 일어나면 절대 완만하게 끝날 것 같지 않은 고통스러운 소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가 주인공인 개그 영화라는 요소로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소화시켰다.

솔직히 난 지브리를 별로 본 경험이 없어서. 거의 오타쿠 같은 것만 봐왔기 때문에. 어쨌거나 영화 시작하자마자 들리는 소리에 공습 경보인지 눈치챘다. 한곳에만 불이 난 것이랑, 소방대도 나와서 아니라고 하기도 하던데... 그런데 일단 병원에서 불이 났다 게 좀 의심스러울지도.와라와라는 귀여웠다. 그런데 이름을 아마 웃는다라는 뜻의 와라이를 줄여 와라와라라고 대강 지은 느낌이 들음.마지막 메시지로 한 명의 지배자가 관리하는 곳은 완벽해질 수 없다. 그 이유는 마히토가 초반에 자기 스스로가 찧은 머리 상처를 보며, 누구나 스스로 언젠가 악의를 가질 수도 있다는 이유. 중간에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이 등장하는데. 1937년에 일본 제국에서 출판되었을 당시 금서로 취급된 실존하는 책이고 왕따, 전..